모두 다른 교과서 원래 교육과정을 잘 보는 편이 아니다. 인공지능수학을 2021년 2학기에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하면 교과서 선정을 하는 과정에 교과서 5종을 살펴봤다. 교과서마다 단원 제목과 내용 구성이 다르고, 난이도나 깊이도 제각각이다. 그래서 교육과정을 먼저 찾아봤다. 처음 만들어진 교과이고, 내용에 대한 합의가 충분하지 않아서 출판사마다 교육과정을 해석하는 방법이 모두 다르다. 교육과정, 내용 체계 2021년 9월에 고시된 교육과정에서 인공지능수학의 내용체계는 다음과 같다. 영역/핵심 개념 일반화된 지식 내용 요소 관련 학습 요소 인공지능과 수학 수학은 인공지능의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인공지능 기술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 인공지능과 관련된 수학 ∙ 진리표∙ 순서도 자료의 표현 수와 수학 기호는..
'인공지능수학' 과목이 2021년 올해 여러 학교에서 개설되면서 관련된 연수가 내가 소속된 교육청에서도 여러 열리고 있다. 연수를 들은 선생님들의 반응은 "과학책 같다.", "못 가르치겠다.", "재밌긴 한데 새로운 내용이 너무 많다." 등 이다. 수학교사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수학의 내용의 난이도는 아니다. 인공지능수학에 나오는 수학은 집합, 벡터, 행렬, 미분 정도라서 이걸 이해 못하는 선생님들은 없다. 수학 교사에게 '수학을 배우는 목적이 무엇인가?' 물으면 논리력, 심미성 등 수학교육론 책에 나올 것 같은 이유를 잔뜩 제시한다. 그들은 진심으로 그렇다고 생각하겠지만, 수학교사가 아닌 사람 중에 이에 동의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대학에서 대수학, 해석학, 위상을 조금 더 배웠다고, 수능 모의고사를..
test 블로그에 올린 글도 몇 개 안 되지만 마지막 글을 올린게 1년이나 됐네요. 복직하고 처음 해보는 고등학교 수업 준비하랴, 복직하는 날부터 담임하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졸업 논문쓰랴, 수학여행 업무하랴 정신도 없고 바빴다는 핑계는 많지만... 게을렀죠 ㅋㅋ 올해 2학년 미적분1 수업을 하다가 수행평가를 뭘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대학원에서 수학교육론을 공부한 게 아니다 보니 수업과 평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복직했을 때는 복직하기 전에 기존 교사들이 정해놓은 평가 계획에 따라 실행만 했기 때문에 그런 고민을 안 해봤죠. 그런데 이번에는 이과 미적분1을 전담하면서 혼자 평가 계획을 만드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대학원을 다니면서 제일 재밌었던 것 중의 하나가 코딩(coding)이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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