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부터 교육과정의 두번째 영역 자료의 표현이다. 데이터(data)는 숫자, 문자, 소리, 그림 등 다양한 형태로 된 의미 단위이다. 직관적으로 인구수, 나이, 연봉 등 수로 나타난 정보들은 금방 가공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소리나 그림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 가공하기가 쉽지 않다. 인공지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처음 해야하는 작업은 다양한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것이다. 정형자료와 비정형자료 자료는 크게 다음 정형 자료와 비정형 자료로 분류할 수 있다. 정형 자료 structured data 비정형 자료 unstructured data 텍스트 단어, 이름, 알파벳, 혈액형 자연어 소리 특정한 음 음악 소리, 사람의 음성 이미지 특정한 색 일반적인 사진 ... ... ... 영어로 표현한 것..

겨우 인공지능의 역사 따위 가르치자고, 한시간 수업 준비하자고 이렇게 많은 내용을 알아야 할까? 하는 의문이 든다면 지극히 정상이다. 평범한 수학 수업도 수업준비만 잠깐 하는 것 같지만, 대학 4년 다니면서 전공 공부한 시간을 생각하면 결코 준비가 쉽다고 할 수 없다. 인공지능수학에 나오는 수학적 개념은 모르는 것이 없더라도 인공지능과 연결짓고 그 관계를 이해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 수 밖에 없다. 교사도 호기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자료를 찾으며 공부해야 한다. 4. 인공지능의 부흥기 1990년대 이 시기는 그냥 딥러닝 이다. 드디어 인간의 신경망을 벤치마킹해서 인공지능이 급격하게 발전한다. 신경망 기반의 딥러닝에 대한 연구에 대한 결실을 볼 수 있었던 건 2000년 이후 자본과 컴퓨터의 성능 발달에 있다..

3. 인공지능의 부활기와 2차 암흑기 : 1980년대 이 시기는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 이 등장한다. 일종의 문제은행 같은 방식이다. 예상되는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미리 가지고 있다가 문제가 생기면 그 답을 알려준다. 이 방식도 결국 자본의 부족과 기술의 부족으로 암흑기를 맞는다. Beat the Crocodile Beat the Crocodile 게임을 통해 전문가시스템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사람이 원숭이, 컴퓨터가 악어를 움직인다. 말을 움직이는 규칙은 한번에 하나의 말만 움직일 수 있다. 앞으로 한 칸, 또는 상대의 말을 잡을 때는 대각선으로 한 칸 다음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하면 이긴다. 내 말 중 하나가 상대방 쪽 마지막 칸까지 가거나 상대가 움직일 수 있는 말이 없..

교육과정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성취 기준은 다음과 같다. [12인수01-01]인공지능의 발전에 기여한 역사적 사례에서 수학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이해한다. 인공지능의 역사는 컴퓨터의 역사와 함께 하지만, 우리 삶에 유의미하게 다가오게 된 것은 2010년대 이후다. 역사를 나누는 것은 학자마다, 교과서마다 조금씩 다르고, 미래엔 교과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다. 1. 인공지능의 태동기 : 1950년대 2. 인공지능의 황금기와 1차 암흑기 : 1960년대~1970년대 3. 인공지능의 부활기와 2차 암흑기 : 1980년대 4. 인공지능의 부흥기 1990년대 참고할 만한 사이트 1. 삼성 SDS 홈페이지에 잘 정리가 되어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2. 위키피디아에는 보다 전문적인 내용이 많으니까 깊이 알고..

교육과정은 제일 처음 역사를 가르치게 돼있지만, 많은 책에서 대부분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을 먼저 설명하려고 한다. AskMath 인공지능수학 모듈형 교재를 AskMath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수업에 활용하면 좋다 이 자료 36쪽에 '인공지능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있다. AskMath에는 AI웹실험실 이라는 페이지가 있어서 뒤에서도 자주 등장할 예정이다. 학습지 이 이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간단한 학습지를 만들었다. 질문은 짧게, 답은 길게 지능 학생들은 저마다 다른 답을 내놓을 수도 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지능을 지능(智能) 또는 인텔리전스(영어: intelligence)는 인간의 지적 능력을 말한다. 지능은 심리학적으로 새로운 대상이나 상황에 부딪혀 그 의미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적응 방법..
모두 다른 교과서 원래 교육과정을 잘 보는 편이 아니다. 인공지능수학을 2021년 2학기에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하면 교과서 선정을 하는 과정에 교과서 5종을 살펴봤다. 교과서마다 단원 제목과 내용 구성이 다르고, 난이도나 깊이도 제각각이다. 그래서 교육과정을 먼저 찾아봤다. 처음 만들어진 교과이고, 내용에 대한 합의가 충분하지 않아서 출판사마다 교육과정을 해석하는 방법이 모두 다르다. 교육과정, 내용 체계 2021년 9월에 고시된 교육과정에서 인공지능수학의 내용체계는 다음과 같다. 영역/핵심 개념 일반화된 지식 내용 요소 관련 학습 요소 인공지능과 수학 수학은 인공지능의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인공지능 기술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 인공지능과 관련된 수학 ∙ 진리표∙ 순서도 자료의 표현 수와 수학 기호는..
'인공지능수학' 과목이 2021년 올해 여러 학교에서 개설되면서 관련된 연수가 내가 소속된 교육청에서도 여러 열리고 있다. 연수를 들은 선생님들의 반응은 "과학책 같다.", "못 가르치겠다.", "재밌긴 한데 새로운 내용이 너무 많다." 등 이다. 수학교사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수학의 내용의 난이도는 아니다. 인공지능수학에 나오는 수학은 집합, 벡터, 행렬, 미분 정도라서 이걸 이해 못하는 선생님들은 없다. 수학 교사에게 '수학을 배우는 목적이 무엇인가?' 물으면 논리력, 심미성 등 수학교육론 책에 나올 것 같은 이유를 잔뜩 제시한다. 그들은 진심으로 그렇다고 생각하겠지만, 수학교사가 아닌 사람 중에 이에 동의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대학에서 대수학, 해석학, 위상을 조금 더 배웠다고, 수능 모의고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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